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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들리 스콧 감독, 에이리언 끝나지 않은 숙제 [영화 이야기] [정기수 영화 이야기 ‘리들리 스콧’] 리들리 스콧 감독은 아마도 에이리언과 함께 끝을 보려는 것 같다. 리들리 스콧 감독, 아마도 전세계 영화 관계자 및 감독들 중 리들리 스콧 감독을 존경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실제로도 전세계 감독들이 가장 존경하는 감독으로도 뽑힌 적이 있다. (언젠지는 기억 안 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작품이 아닌 리들리 스콧 감독을 초점으로 해서 그의 이력과 작품 세계 살펴보고 그 중에서 주요한 작품 몇 개와 그의 필모를 관통하는 아직 끝나지 않은 에어리언 시리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리들리 스콧 감독 소개 이제는 너무 거물이 되어서 아무도 모를 것 같지 않지만 영화 팬이 아닌 사람들을 위해 잠깐 리들리 스콧 감독의 생애와 이력을 소개하고 넘어가겠습니다. 리들리 스콧 .. 더보기
가수 박지윤 결혼, 두 번째 성인식 [음악 이야기] [정기수 음악 이야기 '박지윤 결혼, 두 번째 성인식 '] 가수 박지윤 그녀의 탄생, 잠적, 컴백, 그리고 결혼까지.. 가수 박지윤은 지금 어디서 뭘 하나? 가수 박지윤씨의 근황이 궁금합니다. 가수 박지윤씨의 열열한 팬이었는데 먹고 살다 보니 잠시 한눈을 판 사이에 결혼까지 하셨네요 ‘성인식’이라는 노래로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만들었던 가수 박지윤의 그 이후 성장, 그리고 두 번째 성인식, 결혼까지 팬심 가득 넣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가수 박지윤은 어떻게 탄생했나? 가수 박지윤씨는 1982년 경희 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학과를 나와서 잡지 모델로 일을 시작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을 더듬어 보자면 활동을 시작하였다기 보다는 그 외모를 언예계에서 가만 안 뒀다가 정확한 표현이겠네요 아무튼 잡지를 시작으로 그.. 더보기
박효신 사기 사건 그리고 안타까운 가요계 고질병 [정기수 칼럼] [정기수 칼럼 '박효신 사기 사건'] 박효신 사기 사건을 접하며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이순간 박효신 사기 사건에 대한 조사, 법적 결말이 안 나온 상태입니다. 그러니 박효신이 무죄다 혹은 박효신을 고소한 그 사업가가 ‘명예훼손’을 한 것이다, 안 한 것이다 같은 결론은 누구도 확신할 수 없는 일입니다. 일단 박효신 사기 사건이라고 요즘 떠들썩한 사건에 대한 내용을 확인해보고 또 그와 연계되어 이전의 사건들도 수면위로 다시 떠오르고 있기에 박효신 사기 사건 이전, 박효신이 휘말렸던 사건들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 봅시다. 그리고 더 나아가 왜 이런 사건들이 일어날 수 밖에 없는지 가요계 구조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야기가 길어지겠네요 바로 박효신 사기 사건에 대한 내용부터 파악해보도록.. 더보기
국일제지 그래핀이라 쓰고 비트코인이라 읽는다. [정기수 칼럼] [신세기 정기수 칼럼] 앗 뜨거워! 핫한 국일제지 주식 폭등 요즘 주식시장 그닥 좋지 않은데 그 중에 가장 핫한 종목 중 하나가 바로 국일제지이다. 그렇다 그 전에 누가 이 기업에 관심이 있었던가~ 국일제지가 뭘 만드는지 그 누가 알았겠냐는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해냈다. 1,000원짜리 주식이 5배까지 뛴 것이다. 그것도 일순간에 올랐다. 주식 그래프를 보면 마치 이것은 아스달의 ‘대흙벽’이며 왕좌 게임의 ‘얼음장벽’을 상상케 하는 모양이다. 수직도 이런 수직상승이 없다. 90도로 상승하는 그래프야 뭐 주식 시장에서 희귀한 것도 아니지만 역시나 국일제지는 좀 찜찜하다. 왜냐하면 대부분 그럴 때는 대부분 그럴만한 이유, 즉 뭔가 큰 수주를 했다던가, 정말 대단한 기술을 짜잔 하고 발표를 했다던가. 대단한.. 더보기
아스달 연대기 우리는 이그트의 자손! 진화론적 해석 [드라마 이야기] [드라마 이야기 ‘아스달 연대기’] 아스달 연대기를 보며 이상한 의문이 들었다! 아스달 연대기 요즘 잘 보고 있습니다. 이제 슬슬 클라이막스로 향하고 있는데 결말이 어떻게 날지 모르겠네요. 어쨌거나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아스달 연대기 재미있다고 칭찬하려고 쓰는 게 아닙니다. 우리의 기원은 무엇인가? 이 질문이 저를 너무 괴롭혔기 때문입니다. 그게 아스달하고 무슨 상관이냐... 이야기를 하자면 처음 1화를 봤을 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아스달 연대기 드라마 설정을 보면 뇌안탈이란 종족, 사람 (닌겐) 종족으로 분류를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아스달 연대기는 애초에 지금의 현생 인류가 패권을 쥐기 이전의 세계를 그린 것입니다. 그 설정이 참 매력적이라 생각이 들었는데 왜냐하면 예전에 어디선가 지금.. 더보기
가족이라는 불공정거래에 관하여 [정기수 칼럼] [신세기 정기수 칼럼] 시장 자유주의가 세상을 지배한 이래 사람들은 불공정거래에 대한 감시와 재제를 강화해왔습니다. 하지만 쉽게 뿌리 뽑히진 않죠.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원래 세상이란 것은 공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오늘 이야기 할 것은 시장에서의 불공정거래에 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바로 우리 모두가 속해있는 가장 작지만 세상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가족, 그 가족이란 이름 하에 이루어지는 불공정거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가족에 관한, 불편하지만 해야 할 이야기 가족과 불공정거래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두 단어의 배열에 시작도 하기 전에 거부감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럴 수밖에 없고 이해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 동안 생존을 위해서 끊임없이 가족이란 것에 대한 도덕적 개념과, 이데올로기를.. 더보기
임재범 레전드 ‘아시아나’ 안타까운 전설 [음악 이야기] [음악 이야기 레전드 시리즈 – 임재범] 임재범과 레전드 락밴드 아시아나, 세계를 향한 도전과 좌절 음악 이야기를 하려고 할 때 가장 먼저 누구를 다뤄야 하나 고민했다. 우리나라에는 BTS만 있는 것이 아니다. 솔직히 BTS의 글로벌 인기에 놀라기는 했지만 싸이가 한방 터트려서 전율까지는 아니지 않는가? 그들이 보여준 가능성은 물론 높이..아주 높이 산다. 임재범을 '나가수' 따위로 평가하지 말자! 어찌됐든 이번에는 임재범 행님을 다뤄보기로 했다. 물론 임재범 행님이 노래를 잘하는 건 대한민국 사람이면 다 아는 사실이지만 그것 때문에 굳이 여기서 이야기를 하려는 것이 아니다. 여러분은 임재범이란 가수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그의 행보에 있어 근래 가장 두드러진 건 나가수가 맞다. 조금씩 사그라지.. 더보기
김나박이는 이제 그만 없어져야 한다. [음악 이야기] [음악 이야기 레전드 시리즈 - 김나박이] 김나박이란 말은 이제는 그만 나와야 되지 않겠는가? 지금 이 글을 보시는 분 중에 대부분은 김나박이의 팬이실 겁니다. 그리고 ‘뭐라는 거야 이인간은’ ‘어디서 어그로를 끌고 있어!!!’ 이런 생각으로 글을 읽고 계실 거란 것도 잘 압니다. 한국의 대중음악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데 김나박이를 다루지 않으면 진도를 못나갈 것 같아 김나박이를 언급하기로 했습니다. 제목을 저렇게 단 것을 후회하게 될지도 모르지만 말이죠. 저는 일단 음악을 사랑하고, 당연히 김나박이를 좋아합니다. 그것도 상당히, 살벌하게 애정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김나박이라는 말이 저 참 거슬립니다. 솔직히 이제는 좀 사라져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누가 언제부터 저 말을 썼는지는 모르겠으나 저 말이 .. 더보기
이봉창 의사 의거 스토리 (그의 생애와 역사적 의의) 이봉창 스토리: 이봉창 의사의 재조명, 잘 되고 있는 건가? 이봉창 의사를 아십니까? 우리나라는 매우 강력한 주입식 교육을 통해 거의 동일한 역사 지식 및 역사관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길을 가다가 툭! 치면서 김구 선생을 이야기하면 맨주먹으로 뭘 때려잡았느니 상해 임시정부니 하면서 바로 바로 이야기가 술술 튀어나옵니다. 그것도 10명을 치면 10명 다 거의 똑 같은 내용을 외워서 말하듯이 말을 합니다. 그런 반면에 중요시 되는 사건 및 인물 이외의 역사에 대한 지식은 전반적으로 아주 낮은 편입니다. 왜 그럴까요? 저의 생각으로는 우리나라 역사교육이 획일화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어떠한 부분은 너무나 똑 같은 내용으로 귀에 못이 박히듯 들었고 어떤 부분은 듣지 못해서 인지도가 너무나 낮은 것입니다... 더보기
5G시대 적정기술에 관한 이야기 정기수 칼럼 적정기술, 적정지식이 필요한 5G시대에 관한 이야기 여러분은 혹시 자신이 부족하다...너무 뭔가를 모르고 있다는 생각을 해보신 적 있으십니까? 또는 창피하지 않을 정도로 품격을 유지하고자 한 것 뿐인데도 무엇인가를 상당한 수준으로 많이 알고 있어야 한다는 압박을 느끼시지는 않습니까? AI가 알아서 다한다, 나의 일까지 기계가 다해버린다는 공포가 조성되는 가운데 아이러니하게도 너는 왜 이렇게 일처리 능력이 떨어지냐는 질타를 받아 보신적 있으십니까? 너무 역설적인 상황들이란 생각이 듭니다. 정보는 많고 쉽게 접할 수 있는데 내게 정보가 필요하다는 압박감이 왜 드는 걸까요? 기계가 다 알아서 한다는데 더 많이 알아야 한다는 느낌은 왜 받는 것일까요? 정기수 칼람 첫번째 이야기는 이점에 대해 한번 다뤄볼까 합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