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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톰 홀랜드 라이징 스타 A to Z 신상털기

톰 홀랜드

톰 홀랜드 라이징 스타 이 친구 궁금하다

우리나라에서 톰 홀랜드가 라이징 스타로 급부상한 것은 역시나 마블의 스파이더맨의 영향이 큰건 사실 입니다. 그 전에는 존재감이 별로 없었죠. 스파이더맨 배역에 톰 홀랜드란 배우가 확정 됐다는 소식에 저 조차도 이 친구는 누군데? 하며 검색해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좀 까리한데 라고 했지만 영화를 보면서 점점 호감을 사더니 급 기하 팬이 되어버렸습니다. 귀여운 동안 외모에 반전 몸매, 장난기 많은 눈빛에 하는 짓도 귀여운, 그러나 24살 청년인^^ 할리우드의 라이징 스타 톰 홀랜드에 대해 알아봅시다.

 

 

톰 홀랜드 스파이더맨

1, 스파이더맨은 거저 된 것이 아니다.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기도 하지만 모르는 분들을 위해 살짝 알려드리면... 톰 홀랜드는 아주 어렸을 적 인터뷰에서 나중에 스파이더맨 역할을 하고 싶다고 했을 만큼 개인적으로 스파이더맨에 대한 욕심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MCU의 스파이더맨 배역 인터뷰가 있다는 소식에 냉큼 지원했고 배역을 따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합니다. 그 과정이 상당히 눈물겨운데요. 스파이더맨이 되기 위해 총 8번의 인터뷰를 봤으며 5개의 셀프 자기 어필용 비디오를 제작해서 제작사에 보냈다고 합니다. 후일담이지만 카메라 테스트에서 자신이 백플립을 해도 되냐고 물었는데 제작사 스텝이 그게 되냐고 되묻자 “이걸 내가 몇 번을 비디오로 보냈는데 못 봤냐!!!”며 분노 했다죠^^

 

 

톰 홀랜드 빌리 엘리어트

2. 될 놈은 떡잎부터 알아본다더니

톰 홀랜드는 초딩 시절 런던 윔블던의 니프티 피트 댄스 스쿨에서 춤을 배웠답니다. 그리고 아무생각 없이 댄스 페스티벌에서 춤을 췄는데 이걸 본 안무가 ‘린 페이지가’ ‘빌리 엘리어트’의 안무가 피터 달링에게 소개해줘서 2년간의 트레이닝을 거쳐 2008년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에 빌리의 친구 역으로 출연 했다죠. 하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고 톰의 인기가 올라가며 결국 주인공 ‘빌리’역을 잡아내며 춤과 연기력을 그 어린 나이에 입증했습니다.

 

나무 밑 아리에티 주인공 쇼 목소리 톰홀랜드

3. 짧은 영화 연기, 될 놈은 역시 된다.

톰 홀랜드는 ‘빌리 엘리어트’에서 아역이지만 좋은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이 친구는 거기서 만족하지 않고 영화를 찍기 시작합니다. 처음 영화에 출연한 건 목소리였는데 일본의 지브리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마루 밑 아리에티’에서 주인공 쇼의 목소리를 연기했습니다. 물론 영국어 버전을 위해서죠. 참 이 친구 영국 친구입니다. 아시죠?

 

더 임파서블 톰 홀랜드

그 이후 2012년 출연한 영화 ‘더 임파서블’에서 이완 맥그리거와 나오미 왓츠의 아들 루커스 역을 연기해서 여기저기 아주 칭찬을 많이 받았습니다. 전미 비평가 위원회 신인상과 런던 영화 비평가협회상 올해의 영국 아역연기상, 엠파이어상 신인상 등을 받으며 나름 어깨에 힘을 주기 시작했죠

 

 

 

톰 홀랜드 시빌워 합류

이후 몇 편의 영화를 찍고 마블에 합류하여 바로 할리우드 훈남 라이징 스타의 반열에 들어섭니다. 그가 처음 출연한 작품은 ‘시빌 워’였는데 될 놈은 된다고... (마블 영화라고 다 뜬 건 아니죠) 이 영화는 2016년 최고 흥행 영화였습니다. 운칠기삼~ 이라지만 톰 홀랜드는 운만 좋았던 것은 아니죠. 시빌 워에서 그렇게 길게 출연한 것도 아닌데 사람들의 관심을 마구 훔친 건 역시나 그의 매력과 노력이 더해져서 그런 결과를 낳은 것이라 생각됩니다.

 

톰 홀랜드 스파이더맨 홈 커밍

 스파이더맨 홈 커밍에 출연하며 톰 홀랜드는 확실한 팬덤을 구축하기 시작했습니다. 한 때 소니와 MCU와의 저작권 문제로 인해 영화의 향방이 불투명하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다행히 잘 해결되어 영화에 출연했는데 역대 소니의 스파이더맨과는 확실히 차별화를 했다고 봅니다. 그 중 가장 큰 한몫을 한 것은 역시나 스파이더맨의 청소년기를 제대로 다룰 수 있도록 한 톰 홀랜드의 동안 얼굴이라고 생각되는데요 24살인데 아직도 저런 외모를 가지고 있으니 당분간 성인이 되기 전 버전의 스파이더맨 연기하는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톰 홀랜드에 대한 시시콜콜 이야기

톰 홀랜드 몸만들기

1. 몸이 좋아 훌륭한 배우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이 되기 위해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해 스파이더맨 식 운동법이라는 새로운 유행을 낳기도 했는데요 외모는 동안인데 상당히 몸이 좋습니다. 스파이더맨이야 그렇다 치고 최근 ‘너티독’ 감독의 작품 ‘언차티드’의 주인공 역할에 캐스팅 되었다는데 트레져 헌터 역할이다 보니 벽에 매달리는 건 기본이고 마구 뒹구는 몸 쓰는 역할인데 몸이 좋아서 이런 건지 이런 역이 올라고 몸을 만든 건지 ^^

 

톰 홀랜드 민망한 퍼포먼스

2. 나 춤 좀 추는 친구야

톰 홀랜드가 춤을 잘 추는 것은 이전에 말씀 드렸는데 뮤지컬 용 춤뿐만 아니라 방송 댄스도 참 잘합니다. 자료를 보면 여장하고 춤추는 영상이 있는데... 춤은 잘 추는데 여장하기엔 근육이 너무 딴딴하다는...

 

톰 홀랜드 여친

3. 여자 친구 파파라치 사진 공개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에서 상대역으로 나왔던 ‘젠다야’와 지속적으로 연애설이 나돌았었는데 뭐 둘 다 아니라고 부인하는 찰나에 최근 파파라치 샷이 온라인에 퍼지고 있어서 화제입니다. 누가 봐도 여자친구로 볼 수밖에 없는 사진 속 금발 미녀와의 모습은... 글쎄요 이젠 부인하기 힘들다 생각했는지 이미 인정한 상태죠. 상대는 여자친구는 Olivia Bolton이라고 하며  두 사람은 오랜기간 서로에 대한 감정과 공감을 토대로 본격적으로 사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올리비아는 현재 런던에서 디지털 프로덕션 관련 일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MJ와의 연애설 때문에 그동안 힘들었다고 합니다. 톰 홀랜드는 훈훈한 외모로 누님 팬들이 많은데 팬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뭐 젊은 친구인데 연애도 하고 그래야죠 응원해줍시다.

 

 

맛있어 바나나 우유

4. 바나나 우유 광 팬 톰 홀랜드

톰 홀랜드는 바나나 광 팬이라고 합니다. 영화 홍보차 우리나라 방문했을 때 영국남자 채널 인터뷰에 초대되어 빙그레 바나나 우유를 먹게 됐다고 하는데 톰 홀랜드는 이후 바나나 광 팬이 되었다고 합니다. 박스로 사서 집에서 먹고 있다는 후일담도 전해지고요. 허긴 저도 외국에서 온 친구들 만나면 바나나 우유 권합니다. 내가 봐도 너무 맛있어~ (사우나에서 바나나 맛 우유를 접한 친구들은 절대 헤어나올 수 없음)

 

5. 난독증을 앓았던 톰 홀랜드

톰은 난독증을 앓았다고 합니다. ‘톰 크루즈’도 난독증으로 유명했는데... 이러한 아킬레스건을 극복하고 연기를 잘 하는 건 그만한 노력이 있었다는 증거겠죠? 톰 홀랜드는 그렇게 심하지는 않다고 하니 살짝 만 걱정합시다.

 

톰 홀랜드 인종차별 구설수

6. 톰 홀랜드 인종차별에 관한 에피소드

톰 홀랜드가 ‘스파이더맨 홈커밍’ 홍보차 방문했을 때 가수 에릭남과의 인터뷰에서 에릭남이 영어를 유창하게 하자 별 생각 없이 영어를 잘하네? 라고 물어본 것이 사건의 발단입니다. 뭐 사건이라고 할 것도 없지요. 한국에서 일면식도 없는 한국 남자가 영어로 인터뷰를 잘하니 물어본 건데 그게 그렇게 잘못됐나 싶네요 누리꾼들도 이 문제는 그렇게 크게 비방하진 않았는데요 저는 오히려 외국 친구가 한국에 와서 인터뷰하면서 인터뷰하는 한국 친구가 영어를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오히려 더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고 쓰다 보니 너무 많아지네요 톰 홀랜드가 의외로 할 말이 많네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톰 홀랜드는 이제 막 떠오른 라이징 스타입니다. 할리우드 연기자들의 평균적인 연기 나이를 생각하면 정말 앞길이 창창합니다. 장난기 많은 모습과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진솔하게 나가오는 느낌 좋은 훈남 배우 톰 홀랜드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신세기 정기수 영화이야기 ‘라이징 스타 톰 홀랜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