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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기생충 리뷰 ‘자본주의 팩트 폭행 영화’ 기생충, 리뷰가 망설여지는 영화 봉준호 감동이 칸 영화제에서 황금 종려상을 탔다는 소식을 접하고 기를 쓰고 졸린 데도 봤고 보자마자 영화를 보고 리뷰를 쓴다~쓴다 한지 벌써 1개월이나 지났다. 바뻐서 일수도 있지만 사실 어떻게 써야 할 지 감도 잘 안 오고 괜히 기분 나쁜 이 뒤끝 장렬한 느낌은 또 뭔지... 여러 가지 핑계가 많지만 정답은 역시나 어떤 시점으로 리뷰를 써야 할지 헷갈리기 때문이다. 영화를 보고 본 사람마다의 해석은 다 제각각 이겠지만 한가지 공통된 것이 있다. 바로 기분 나쁨, 찝찝함이다. 이 찝찝함을 봉준호감독이 노렸다면 그야말로 제대로 성공했다. 그러나 그 시점에서부터 이 영화는 모호한 영화가 되어버린다. 그래 당신이 원한대로 기분이 많이 찝찝한데... 그래서 뭘 말하고 싶은 거야?.. 더보기
리들리 스콧 감독, 에이리언 끝나지 않은 숙제 [영화 이야기] [정기수 영화 이야기 ‘리들리 스콧’] 리들리 스콧 감독은 아마도 에이리언과 함께 끝을 보려는 것 같다. 리들리 스콧 감독, 아마도 전세계 영화 관계자 및 감독들 중 리들리 스콧 감독을 존경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실제로도 전세계 감독들이 가장 존경하는 감독으로도 뽑힌 적이 있다. (언젠지는 기억 안 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작품이 아닌 리들리 스콧 감독을 초점으로 해서 그의 이력과 작품 세계 살펴보고 그 중에서 주요한 작품 몇 개와 그의 필모를 관통하는 아직 끝나지 않은 에어리언 시리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리들리 스콧 감독 소개 이제는 너무 거물이 되어서 아무도 모를 것 같지 않지만 영화 팬이 아닌 사람들을 위해 잠깐 리들리 스콧 감독의 생애와 이력을 소개하고 넘어가겠습니다. 리들리 스콧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