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체르노빌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드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의 공포 (리뷰) 미드 체르노빌은 내겐 공포영화였다. HBO의 미드는 정말 믿고 본다는 말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은 작품들을 내놓고 있다. 인생 미드 중에 하나인 왕좌의 게임도 그렇고 이번에 보게 된 체르노빌도 그렇고 이걸 우리나라가 도무지 따라갈 수 있는 수준인가 싶다. 얼마 전 한국판 왕좌의 게임을 선언한 ‘아스달 연대기’도 그렇고 미드를 수입해 리메이크한 ‘60일 지정생존자’도 그렇고 드라마 자체로는 나름 재미있게 봤지만 원작들과 비교하면 좀 민망한 건 사실이다. 아무튼 이번에 미드 체르노빌을 보고 느낀 것은 잘 만들었다는 느낌이나 감동 뭐 그런 것 보다 압도적으로 느껴지는 공포였다. 왜일까? 그것은 원자력 발전소라는 것 자체가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닌 바로 나와 나의 가족이 사는 대한민국의 이야기이기 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