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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천둥호랑이 창법, 다시 포효하다. 권인하 천둥호랑이창법의 레전드 가수를 아는가? 권인하는 아직도 활발히 활동중인 정말 몇 안 되는 국내 보컬리스트 중 탑 오브 탑이다. 요즘 권인하를 두고 천둥호랑이 창법이라고, 그의 창법을 일컫는 말이 생기고 더욱 사랑 받고 있는데, 사실 그의 이런 청둥호랑이 창법이 이제 생긴 것도 아니요 그가 창법을 바꾼 것도 아니다. 가수 권인하가 60이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새롭게 재조명 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권인하의 창법을 두고 왜 천둥호랑이 창법이라 하는가? 파워풀한 창법 특히 샤우팅을 잘하는 가수들은 정말 많다. 그런데 왜 유독 권인하 선생님의 이런 창법이 천둥호랑이 창법이란 닉네임을 가지게 된 것일까? 그것은 아마도 그의 나이와 상관이 있을 것이다. 권인하 선생님은 1959년생이다. 그러니.. 더보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세계를 놀라게 한 천재 크리스토퍼 놀란 (Christopher Edward Nolan) 감독에 대해 알아보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아는 세계의 거장 감독 중 하나이다. 하지만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왜? 무엇 때문에 그렇게 대단한지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실제로 다른 유명 감독들과 비교해보면 확연하게 차이 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작품의 양이다. 장편 데뷔도 하기 전에 찍은 미공개 단편 영화까지 다 합해봐야 14개 작품이 다인 그의 작품들은 2020년에 개봉을 목적으로 작업 중인 테넷(Tenet)까지 쳐 봐야 15작품인 것이다. 겨우 15개 작품만으로 이렇게 세계의 가장 영향력 있는 감독의 반열에 오를 수 있는 것이 가능한 것인가? 고개가 갸우뚱 해진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몸값 크리스토퍼 놀란 감.. 더보기
매튜 맥커너히, 할리우드 중년 섹시 남자 배우 시리즈 매튜 맥커너히 (Matthew McConaughey) 이 배우를 주목하자 할리우드 배우들 중 중년의 나이에도 섹시한 남자 배우 시리즈를 쓰고 있는데 오늘은 매즈 미켈슨에 이어 두 번째 중년 섹시 배우 매튜 맥커너히를 알아보자. 이 남자 굉장히 매력적인데 의외로 우리나라에는 소개가 잘 안돼있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알긴 아는데 확고한 팬 층은 좀 얇은 듯한 느낌이다. 모두에게 기억이 될 만큼 빵 뜬 게 없어서 그런가? 그렇다 매튜의 가장 큰 약점은 빵 뜬 영화가 별로 없다는 것이다. 일단 매튜 맥커너히에 대한 우리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그의 영화 필모부터 좀 살펴 보자! 2011년 개봉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미키 할러 역 2011년 개봉 [버니] 대니 벅 데이비슨 역 2011년 개봉 [킬러조] ".. 더보기
김유정, 잘 자란 아역 배우들 배우 김유정 잘 자란 아역 배우들 중 원탑? 배우 김유정은 아역 배우 출신 중 이제 성인배우로 거듭나는 요즘 핫한 배우 중 한 명이다. 김유정의 성장 과정을 담은 사진들이 많이 있는데 한결 같은 반응은 “정말 잘 커줬다.” “폭풍 성장” 뭐 이런 말들이 대부분이다. 그도 그럴 것이 아역배우들 중에는 성장 과정에서 까딱 잘못하면 예전만 못한 상태로 크기가 쉽고 (이건 관리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지 않는가?) 거기다 잘 자랐다고 해도 소위 말하는 상품성으로 쳐도 예전만 못하거나 아역 때는 좋았는데... 좋아도 너무 좋아서 그 때 이미지를 못 이기고 성인 배우 이미지 변신에 실패하는 사례들도 상당히 많이 있다. 예를 들자면 배우 유승호가 그렇지 않은가? 지금도 물론 잘하고 있긴 하지만 어릴 때 너무나 많은 사.. 더보기
쿠엔틴 타란티노,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로 돌아오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재 발견 쿠엔틴 제롬 타란티노 (Quentin Jerome Tarantino) 줄여서 쿠엔틴 타란티노! 타란티노 감독을 아십니까? 9월 25일 영화 원스 어폰 어 할리우드의 개봉을 알리며 다시 우리에게 찾아온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B급 영화를 만드는 진짜 A급 감독인 쿠엔틴 타란티노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필모그래피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B급 영화를 만드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 감독입니다.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절대 모를 수 없는 거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의 작품들을 보면 대부분 B급 문화로 치장한 B급 영화들이 대부분인데 흥행이나 작품성에 있어서는 전혀 B급이 아닌 작품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저수지의 개들, 펄프픽션, 재키 브라.. 더보기
미드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의 공포 (리뷰) 미드 체르노빌은 내겐 공포영화였다. HBO의 미드는 정말 믿고 본다는 말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은 작품들을 내놓고 있다. 인생 미드 중에 하나인 왕좌의 게임도 그렇고 이번에 보게 된 체르노빌도 그렇고 이걸 우리나라가 도무지 따라갈 수 있는 수준인가 싶다. 얼마 전 한국판 왕좌의 게임을 선언한 ‘아스달 연대기’도 그렇고 미드를 수입해 리메이크한 ‘60일 지정생존자’도 그렇고 드라마 자체로는 나름 재미있게 봤지만 원작들과 비교하면 좀 민망한 건 사실이다. 아무튼 이번에 미드 체르노빌을 보고 느낀 것은 잘 만들었다는 느낌이나 감동 뭐 그런 것 보다 압도적으로 느껴지는 공포였다. 왜일까? 그것은 원자력 발전소라는 것 자체가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닌 바로 나와 나의 가족이 사는 대한민국의 이야기이기 때.. 더보기
마릴린 맨슨 괴랄의 끝판왕 [메탈 이야기] 마릴린 맨슨을 추억하며 마릴린 맨슨을 아십니까? 이건 뭐 도를 아십니까도 아니고 아냐고 물어보기 민망하다. 왜냐하면 알아도 물어보면 욕먹고 몰라도 욕먹기 때문이다. 마릴린 맨슨은 미국의 보컬과 동명인 밴드이다. 뭐 우리나라에는 자랑스러운 윤도현 밴드가 있는데 비슷한 것이다. 마릴린 맨슨은 원래 영어로 'Marilyn manson' 이라 매릴린 맨슨으로 읽어야 하는데 니미 어딜 봐도 그렇게 안 부른다. 그러니 나도 그냥 마릴린 맨슨이라고 하는데 원래 본명은 브라이언 휴 워너이고 마릴린 맨슨은 가명인데 이 이름이 참... 마릴린 먼로와 희대의 살인마 교주? 컬트 지도자라고 불리는 찰스 맨슨의 이름을 합쳐서 마릴린 맨슨이라고 지었다고 한다. 찰스 맨슨이란 놈은 어렸을 엄마는 창녀였고 엄마랑 삼촌이랑 가게 털다.. 더보기
맥킨지 앤드 컴퍼니 ‘차이를 만드는 조직’ 경영 필독서 (독후감) 맥킨지 앤드 컴퍼니 ‘차이를 만드는 조직’ 책을 읽어야 하는 당신 간간히 중견 기업들의 사장님들이 직원들에게 책을 권하며 읽게 하는 강제 베스트셀러 책들이 있다. 아마도 그 중 하나가 바로 맥킨지 ‘차이를 만드는 조직’이지 싶다. 자신의 기업 오너가 이 책을 권했다면 기분 나빠하지 말자. 당신에게 “나 리더 하기 힘드네 같이 고민 좀 하자 쫌”이라고 투정 비슷한 걸 한다고 생각해주자. 어떤 경로에서 들어왔는지는 기억이 안 나는데 뭐 어찌됐든 맥킨지의 ‘차이를 만드는 조직’이란 책을 서재에 짱박아 놓고 상당히 긴 시간이 흘렀다. 맥킨지의 인사이트는 존경해 마지 않지만 문화가 달라서 인지 외국인이 쓴 이런 조직에 관련한 책은 조금 우리와는 일맥상통하지 않는 듯 한 느낌을 받게 만들기 때문이다. 아무튼 맥킨지.. 더보기
기생충 리뷰 ‘자본주의 팩트 폭행 영화’ 기생충, 리뷰가 망설여지는 영화 봉준호 감동이 칸 영화제에서 황금 종려상을 탔다는 소식을 접하고 기를 쓰고 졸린 데도 봤고 보자마자 영화를 보고 리뷰를 쓴다~쓴다 한지 벌써 1개월이나 지났다. 바뻐서 일수도 있지만 사실 어떻게 써야 할 지 감도 잘 안 오고 괜히 기분 나쁜 이 뒤끝 장렬한 느낌은 또 뭔지... 여러 가지 핑계가 많지만 정답은 역시나 어떤 시점으로 리뷰를 써야 할지 헷갈리기 때문이다. 영화를 보고 본 사람마다의 해석은 다 제각각 이겠지만 한가지 공통된 것이 있다. 바로 기분 나쁨, 찝찝함이다. 이 찝찝함을 봉준호감독이 노렸다면 그야말로 제대로 성공했다. 그러나 그 시점에서부터 이 영화는 모호한 영화가 되어버린다. 그래 당신이 원한대로 기분이 많이 찝찝한데... 그래서 뭘 말하고 싶은 거야?.. 더보기
일본 방사능 오염수 태평양 방류, 그래서 뭘 어쩌라는 거냐 일본 방사능 오염수 태평양 방류? 일본이 방사능 오염수를 태평양에 버린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 또 온 나라가 시끌시끌하다. 안 그래도 반일, 노노재팬 운동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우리나라에 더 뜨거운 불을 지피고 있는 상황이다. 후쿠시마 원전 사태가 벌어진 지도 9년이 지났다. 9년 동안 후쿠시마 방사능 수치는 많이 떨어진 듯 보이나 아직도 불안한 수치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아베는 이것을 정치적으로 이용해 올림픽을 일부러 방사능 위험 지역에서 진행하려 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후쿠시마 원전 사고 후 처리하지 못하는 방수능 오염수에 대해 처리를 고심하다 이젠 태평양에서 방류를 하려는 것이고 그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우리 한국에서 내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뉴스를 보는 내내 먼가 찜찜하다. 일본 방.. 더보기
그룹 부활, 박완규 합류로 또 다른 부활을 꿈꾸다. 부활과 박완규의 재결합 소식을 들으며 그룹 부활과 부활 출신 박완규가 다시 합친다는 소식이 전해져 부활과 박완규의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바로 활동이 진행되지 않은 것은 아마도 김태원의 몸이 좋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보이는데 글쎄 개인적으로 부활의 팬이기도 하고 박완규의 팬이기도 한 나지만 이들의 재 결합이 완전히 반겨지지는 않는다. 김태원 정말 괜찮은가? 이들의 재 결합은 부활의 팬으로서 노래가 벌써부터 궁금해 지기는 하나 김태원의 건강이 걱정이다. ‘국민 할매’라고 불릴 정도로 마르고 힘없어 보이는 그이지만 나름 잘 버텨왔다. 솔직히 지금까지 잘 버텨준 것만 해도 용할 지경이다. 기본적인 건강도 건강이지만 예전에 마약에 손을 댔던 그이기에 알려지지 않은 건강상의 문제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보기
나랏말싸미 역사왜곡? 진짜 문제는 따로 있다. 나랏말싸미 역사왜곡의 핵심 정리 7월 24일 개봉한 영화 ‘나랏말사미’는 세종대왕의 한글창제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송광호, 고인이 된 전미선 그리고 박해일 이렇게 살인의 추억 3인이 다시 출연해 화재가 되기도 한 영화이다. 그런데 이 영화가 상영된 직후 바로 화재가 된 것은 영화의 재미나 흥행 돌풍 같은 것이 아니라 역사왜곡 논란이다. 역사 왜곡의 핵심 내용을 보면 이렇다. 세종대왕이 한글을 직접 창제한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역사학적으로도 이미 검증된 사실인데 이것을 왜 다른 사람에게 의존해 만든 것으로 전락시키냐는 것이다. 실제로 영화에 등장하는 스님 ‘신미’라는 인물에 관한 내용은 정확히 검증되지도 않고 극히 소수에 의견으로 도움을 줬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수준도 안 되는 이야기인데 이것.. 더보기
톰 홀랜드 라이징 스타 A to Z 신상털기 톰 홀랜드 라이징 스타 이 친구 궁금하다 우리나라에서 톰 홀랜드가 라이징 스타로 급부상한 것은 역시나 마블의 스파이더맨의 영향이 큰건 사실 입니다. 그 전에는 존재감이 별로 없었죠. 스파이더맨 배역에 톰 홀랜드란 배우가 확정 됐다는 소식에 저 조차도 이 친구는 누군데? 하며 검색해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좀 까리한데 라고 했지만 영화를 보면서 점점 호감을 사더니 급 기하 팬이 되어버렸습니다. 귀여운 동안 외모에 반전 몸매, 장난기 많은 눈빛에 하는 짓도 귀여운, 그러나 24살 청년인^^ 할리우드의 라이징 스타 톰 홀랜드에 대해 알아봅시다. 1, 스파이더맨은 거저 된 것이 아니다.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기도 하지만 모르는 분들을 위해 살짝 알려드리면... 톰 홀랜드는 아주 어렸을 적 인터뷰에.. 더보기
매즈 미켈슨, 헐리우드 중년 섹시 남자 배우 시리즈 매즈 미켈슨 이 배우를 주목하자 헐리웃 배우들 중 유독 섹시한 남자 배우들이 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그 매력을 더울 뿜어내는 배우들이 있는데 매슈 매코너히, 이선 호크, 베니시오 델 토로, 비고 모텐슨 정도를 들 수 있겠다. (물론 개인적인 소견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악인 역할, 지적인 역할, 마초적인 역할 등 뭘 맡겨놔도 잘 소화하며 생김새는 늙을수록 망가지기는커녕 그 멋이 더 깊어진다는데 있다. 또 대부분 존재감은 장난 아닌지라 주인공은 아닐지언정 주인공보다 더 압도적인 캐릭터를 연출해낸다. 이들은 대체로 눈두덩이가 깊이 파여서 그런지 동양,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비슷한 이미지를 찾기 힘든데 이런 매력적인 배우들이 모여드는 헐리우드가 부럽기만 할 뿐이다. 뭐 차차 이 배우들 다 한번쯤 포스팅에 다룰.. 더보기
U2 '포스트 모던록'의 신들을 기다리며 U2 그 이름만 들어도 간지를 느끼게 하는 밴드 록이라 함은 원래 열정과 파워풀, 반항 뭐 이런 것을 떠올리기 마련이고 그것이 사실상 록 음악의 멋이고 낭만이고 정신이다. 그러나 그 와중에 간지를 생각하게 하는 신(GOD) 급 존재들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U2다. 희한하게 우리나라에서는 그 영향력이 미비한... 전세계 그 어딜 비교해도 우리나라가 가장 바닥일 것 같다. 하지만 이번 12월 U2의 내한 소식이 들리며 티켓이 온라인에 뜨자 숨어있던 U2 팬, 록의 아이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들끓고 있다. U2 신들의 내한 공연 일정 내한 공연 일정 : 19년 12월 8일 내한 공연 장쇠 : 고척 스카이돔 내한 공연 티켓 : 에스 24를 통해 예매되는데 이미 끝! U2는 앨범 활동 뿐만 아니라 공연에 있어서도 .. 더보기
넬슨 만델라에게 어른의 정치를 배우다 넬슨 만델라, 진정한 리더를 만나자 본명 ‘넬슨 룰리랄라 만델라’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진정한 어른, 아버지라 불리는 사람, 흑인과 백인의 악의 연대기를 끊어놓은 사람, 세계의 지도자로 항상 거론되는 사람 넬슨 만델라. 요즘 우리나라의 시국을 보며 언뜻 언뜻 넬슨 만델라라는 인물이 떠오른다. 흑인과 백인으로 찢어져 으르렁 거리지 않을 뿐이지 작금의 우리 모습은 좌파와 우파, 남과 북, 상류와 서민으로 나뉘어 철저하게 멀어지고 있어 그닥 남아공과 달라 보이지 않는다. 우리는 촛불 혁명으로 새로운 정부를 새웠다. 시민들의 작은 촛불 하나하나가 모여 거대한 빛으로 새로운 미래를 비추었고 그렇게 빛나는 미래가 올 줄 알았다. 그러나 지금의 우리는 어떤가? 먹고 살기는 더 힘들어졌고 좌파 우파는 이전보다 더 치졸하.. 더보기
힙스터와 패피를 구별못하는 당신을 위해 '힙스터라 쓰고 패피라 읽는 대한민국 젊은이들' 힙스터란 말이 어느새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일반적인 용어가 되어가고 있다. 하지만 힙스터라는 말 자체가 가지는 원래의 의미를 생각한다면 힙스터는 그렇게 대중화되어서는 안 되는 말이다. 미국에서 시작되어 우리나라로 넘어온 힙스터 문화! 대부분의 트랜드는 나라를 이동하면 어느 정도 변형이 되기 마련이다. 힙스터 문화 역시도 근래 우리나라로 넘어오면서 왜곡되는 경향이 있다. 그렇다면 힙스터는, 힙스터들의 문화란 어떤 것인지 정확히 알아보고 그것이 우리나라로 넘어오면서 어떻게 변형되었고 어떤 사회적 현상을 불러오고 있는지 알아보자. 1. 힙스터의 유래 힙스터(Hipster) 란 말은 원래 아편을 뜻하는 속어 Hop에서 유래했다. 힙스터라는 말은 1940년대 미국의 .. 더보기
포퓰리즘의 뜻, 제대로 알고 쓰자 쫌! 포퓰리즘이 궁금한 사람들에게. 포퓰리즘의 뜻이 궁금해서 지금 이 포스팅을 보고 있는 사람들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냥 검색만 해도 간단한 뜻은 바로 다 나오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을 보고도 정확히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런 글을 보고 있으리라 사료된다. 그 이유에 대해서 한가지 추측을 해본다면 원래의 사전적 뜻과 실제 사용하는 자들이 그 말 속에 내포한 포퓰리즘의 뜻, 그러니까 그것이 의미하는 바가 너무나도 다르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이런 것이다. ‘허우대는 멀쩡해가지고’ 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그대로 직역하면 겉모습이 이상한 곳이 없다. 아니 오히려 ‘상태’가 ‘좋다’라는 뜻이다. 그러나 그 말을 듣는 사람은 그렇게 인지하지 않는다. 말 속에 담긴 맥락은 언어 자체의 뜻과는 전혀 다르기 때문이.. 더보기
정재일 천재 뮤지션, 박효신의 음악 단짝 소개 정재일, 천재 뮤지션이 왜 이렇게 소개가 되고 있나. 요즘 박효신과의 앨범 공동작업으로 인해 뮤지션 정재일이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고 그를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실력 있는 뮤지션이 어찌됐던 대중에게 알려지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우리나라는 대중 스타가 아닌 뮤지션들이 살기 힘든 나라니까요^^. 그러나 박효신과 정재일을 너무 묶어서 바라보는 것만은 막고 싶습니다. 그렇게만 보기에는 정재일은 너무 선이 굵은 뮤지션이기 때문입니다. 그의 음악세계에서 박효신은 좋은 콜라보 파트너이긴 하지만 그것은 그의 매우 넓은 음악세계의 작은 일부분이라 말씀 드리고 싶네요 그럼 정재일이 궁금한 분들을 위해 지금부터 천재 뮤지션 정재일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어릴 적부터 천재 소리를 귀에 달고 다닌 정재.. 더보기
콘 (KORN)과 함께 돌아본 90년대 뉴 메탈 메탈의 끊어진 역사 이대로 끝인가 요즘은 전통 락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찾아보기 힘들다. 특히 요즘은 말이다. 언젠가부터 락의 변종들만이 그나마 락 음악이라는 탈을 쓰고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참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음악 장르는 늘 그래왔듯이 트렌드가 있고 흥할 때가 있으면 내리막을 걷기도 합니다. 이것을 시대의 음악적 기류라고 한다면 할 말이 없지만 락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지금의 락 음악이 걷는 이 내리막이 언제쯤 멈출지 의문입니다. KORN을 기억하는가? 90년대 락 음악을 사랑했던 사람 중에 KORN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싶습니다. 이제는 젊은 친구들은 모르는 친구들이 거의 다수이고 안다고 하면 오히려 신기하게 보게 됩니다. 허허... KORN을 추억하며 이번 포스트.. 더보기